[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지난 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을 승리로 이끈 이희완 차관이 오는 18일 연평도 해병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연평도 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를 찾아 위문하는 보훈 현장 행보에 나선다”라고 17일 밝혔다.제2연평해전 당시 이희완 차관(당시 중위)은 다리에 총상을 입은 상황에서도 직속상관인 윤영하 소령(정장)이 전사하자 참수리 357호정을 지휘해 북방한계선(NLL) 사수했다.새해 들어 북한의 잇따른 포사격 등으로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제2
[서울시정일보] 12월 19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연일 맹추위 속에 오늘은 오후 늦게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전북에는 최대 7cm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날이 더 추워져 서울 아침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겨울 최강 한파가 예상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와 올해 마지막 주례회동에서 내년 국민이 경제지표 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더 분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청년과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와 교육, 복지 분야의 지원 대책
[서울시정일보] 요즘은... 하도 나라가 시끄러워서....머리가 아플 지경인데...그나마 반마음이나 풀리면서....이젠 자부심마저도 좀 생기는것 같애서...한 번 읽어보시라고 보내드립니다.지금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희대의 정치 코미디 를 바라 보면서 분노를 뛰어 넘는 서글픔을 느끼는 이 때, 이 글로 인하여 조금이나마 '한국인'으로서의 자존심을 회복케 되고 눈물이 나도록 애국심을 끓어 오르게 해 주네요...영국의 '마이클 브린'이 쓴 "한국인을 말한다"...에서 한국인은 부패, 조급성, 당파성 등 문제가 많으면서도 ...또한
[서울시정일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는 29일 대권 도전을 선언한다.출마 선언은 29일 오후 1시, 장소는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이다.윤 전 총장은 24일 대변인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제가 앞으로 걸어갈 길에 대해 말씀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대권선언의 키워드는 공정. 정의. 상식. 자유민주주의 회복. 시장경제. 한미동맹 등으로 보인다.이번 20대 대통령 선거는 불안한 북한의 현실로 볼 때 남북통일 대통령을 뽑는 8천만 한민족의 중요한 선거다.(북한 노동당 규약에 백두혈통 김일성 김정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조상 대대로 전라도 섬진강 유역에서 가문을 이어오고 있는 전형적인 전라도 토박인 촌부가 어려서 어른들로부터 들은 충청도 사람들을 평하는 소리는 말과 행동이 느리다는 것이었다.예를 들면, 아버지와 아들이 산에서 나무를 하다, 위에서 나무를 하던 아들이 잘못하여 큰 돌이 굴러가게 되었는데, 산 아래 있는 아버지를 향하여 “아부지 돌 굴러가유” 하고 소리를 쳤으나 그 소리가 산 아래 들렸을 때는 이미 상여가 나간 뒤였다는 우스갯소리였다.부연하면, 어려서는 그렇게 생각하고 웃었지만, 내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가뜩이나 어지럽고 심란한 가을날, 어제부터 오락가락하는 비는 오늘도 새벽부터 종일 오락가락이고, 오랜 병고에 시달리며 늙은 삭신은 여기저기 결리고 아프기만 하다.언제였던가? 정확한 기억은 없지만, 젊어서 몇 번 파스를 붙여본 가물거리는 기억은 있어도, 중년 이후 파스를 붙여본 기억이 없는데, 이달 들어 견디다 못해 어제부터 파스 몇 장을 어깨에 붙여놓고 누워서, 딱히 할일 없이 리모컨을 들고 이리저리 눌러보는데......요즈음 추미애를 비롯하여 정치권에서 벌어지고 있는 갖가지 추한 뉴스를 보면서 절감
[서울시정일보] ‘같이 펀딩’이 일요일 밤 안방극장에 진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을 선물하며 시청자들을 울렸다가 웃겼다.상하이로 향한 유준상과 데프콘은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마지막 청사부터 황포탄 의거가 일어났던 와이탄을 방문해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희생을 되돌아봤다. 지난주에 이어 ‘임정로드’ 2탄을 통해 끝나지 않은 감동과 여운을 안겼다.더불어 유준상은 ‘같이 펀딩’ 멤버들과 함께 태극기함 홈쇼핑 완판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했다
[서울시정일보] ‘같이 펀딩’ 유준상의 태극기함 프로젝트가 종착지에 다다랐다. 유준상은 ‘데 동지’ 데프콘과 함께 윤봉길 의사 훙커우 공원 의거 전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임정로드-윤봉길 의거’를 준비해 안방에 감동과 가슴 먹먹한 여운을 안기며 숭고한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만들었다.우리가 잘 모르던 또 꼭 알아야 할 독립운동 현장을 찾아가 자신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태극기함을 펼친 유준상의 진심과 연신 “감사한다”라던 데프콘의
[서울시정일보]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서울 돌’이 돌아온다. 창신동 채석장에서 채굴돼 조선총독부 건물에 쓰였던 ‘서울 돌’은 이제 인사동 태화관터에 조성될 ‘3.1독립선언 광장’의 주춧돌로 쓰이게 될 예정이다. 식민의 아픈 역사를 극복하고, 3.1독립운동을 기리는 ‘서울 돌’로 거듭나게 되는 것이다.시는 ‘3.1운동 100주년 서울시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4일과 25일에 걸쳐 박원순 서울시장과 독립운동가 이
[서울시정일보] 국방홍보원이 발행하는 국방일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2019년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가장 먼저 생각나는 독립운동가는?’을 주제로 새해 첫 장병 별별 랭킹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5일까지 국방망을 통해 진행한 이번 설문에는 총 699명의 장병이 참가, 일제 치하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쳤던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기억하며 군복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가족 중 독립운동에 참여했던 사연을 자
[서울시정일보] 삼베로 수의를 만들어 고인에게 입히는 풍습을 전통적인 장례문화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이 풍습은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1934년 의례준칙을 통해 관혼상제 같은 우리의 전통 생활양식을 일본식으로 바꾸면서 시작됐다. 이전까지 우리 조상들은 생전에 고인이 입었던 가장 좋은 옷을 수의로 사용했다. 삼베수의 뿐만 아니라 유족 완장과 리본, 국화로 치장한 영정 같이 오늘날 보편화된 장례문화 상당수가 일제강점기의 잔재다.서울시와 시립 장사시설을 관리·운영하는 서울시설공단은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20
서울시는 3ㆍ1 운동 100주년과 대한민국 100주년을 1년 앞두고 임시정부 기념공간인 여의도 ‘C-47 비행기전시관’을 11일 새로 단장해 개관했다고 12일 밝혔다.C-47 비행기는 1945년 11월 23일 김구 선생과 임시정부요원 15명을 태우고 김포비행장에 들어온 기종이다. 대한민국 공군이 최초로 보유한 수송기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있다.여의도공원에서 C-47 비행기가 놓인 지점은 1945년 8월 18일 한국광복군 정진대(대원 장준하·이범석·노능서·김준엽)가 미국
“단두대상에 홀로 서니 춘풍이 감도는구나. 몸은 있으나 나라가 없으니 어찌 감회가 없으리오” - 강우규 의사가 사형 전에 남긴 말이라고 전해지는 시1920년 조선총독으로 새로이 부임한 사이토 마코토가 탑승한 마차를 향해 폭탄을 투척한 ‘강우규’ 의사는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안중근, 윤봉길 의사 등에 비해 우리에게 생소한 이름이다.그러나 일제 36년 치하에서 강우규 의사의 의거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일제는 1910년 한반도 강점을 시작한 이후 ‘헌병통치’를 통해 조
(서울시정일보 이현범기자) 4월 29일은 윤봉길 의사가 거사하신 지 85주기가 되는 날이다. 윤봉길 의사 상해의거 85주년에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애국애민! 오직 국민! 오직! 대한민국을 위해 25세라는 젊은 나이에 오로지 대한민국의 독립만을 바라며 온 몸을 바쳐 희생한 윤봉길 의사의 기개를 계승하여 개혁공동정부 구성으로 대한민국...
[서울시정일보 정창도기자] “우리는 이에 조선이 독립국임과 조선인이 자주민임을 선언한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삼일절 제97주년을 기념해 3·1 독립운동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청소년들에게 뜻 깊은 역사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미년 삼월일일 정오’ 태극물결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26일(금) 14시 ...
[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 약 100년 전, 조국의 독립을 위해 꽃다운 청춘을 바쳤던 유관순, 민족정신과 독립운동의 상징인 열사가 용산구 이태원에서 되살아난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23일, 광복 70주년․순국 95주년을 맞아 이태원부군당 역사공원에서 유관순 열사 추모비 건립 추모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성구...
[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 중국을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4일 “평화 통일을 꼭 이뤄서 진정한 광복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재개관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오늘 새롭게 단장한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가 수많은 선열들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널리 알리고 우리 역...
[서울시정일보 장영기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우리는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며 “동시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고 평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청와대로 독립유공자와 유족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지금 북한은 ...
[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살려 아직 이루지 못한 민족통일의 꿈과 이상을 꼭 실현시켜야 합니다.”윤주경 광복7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민족긍지 분과위원은 “대한민국의 경제성장과 민주발전은 자주 독립 정신과 독립운동의 역동성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또 “오늘의 대한민국...
효창공원에 모셔진 7위 선열 [서울시정일보 윤새미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7월 6일(금) 10시 30분부터 효창공원 의열사 본전에서 전통 제례 행사인 “효창공원 의열사 제전”을 개최한다. 이 날은 지난 1946년 7월 6일, 이봉창 의사, 매헌 윤봉길 의사, 구파 백정기 의사의 유해를 모셔와 국민장으로 효창공원에 안장한지 66주년이 되는 뜻 깊은 날이다. 행사는 인간문화재 이기전 선생의 집행으로 제례와 각 7위 선열 유족대표들의 분향으로 이루어지는데, 사라져 가는 전통제례의 옛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